Yeongmin Ba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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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 모임 이름이 너무나도 강렬해 자연스럽게 지원했고, 글또 4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글을 많이 써보진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과 협업을 진행하면서 글을 잘 쓰는 것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제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짐(목표)

1. 하나의 큰 주제를 여러 개의 글로 적절히 분배해서 작성해보기

블로그에 주로 공부했던 내용을 기록하다 보니, 여러 글이 정신없이 흩어져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하나의 주제를 잡고, 조금 더 체계적인 내용의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2. 내가 하는 일에 대한 큰 그림 그리기

최근에 큰 그림의 구성 요소를 채워나가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전체 구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관련된 여러 레퍼런스를 글로 정리하면서, 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3. 글을 꾸준히 작성하는 습관 만들기

글또의 (약간의) 강제성을 통해 1~2주마다 꾸준히 글을 작성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습니다.

4. 피드백을 통해 성장하기

글또에서 가장 인상 깊게 느껴졌던 부분은 피드백 문화입니다. 비슷한 업무를 진행하고 계신 분의 피드백, 그분들의 글을 읽는 것을 통해 제 글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을 기대합니다.

내용

대화 시스템은 NLP의 꽃이라고 불릴 수 있을 정도로 대부분의 NLP 테스크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화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이 구성 요소들을 하나씩 채워나가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큰 그림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느껴, 글또 4기를 통해 최근 대화 시스템의 동향에 대해 작성해보고 싶습니다. 글의 내용은 최근에 연구된 Social chatbot들에 대한 리뷰로 구성하려고 합니다.

먼저 “Alexa Prize”(2017년부터 Amazon에서 매년 개최하는 챌린지)와 이 대회의 우승 방법론들을 살펴볼 것입니다. 간단한 대회의 진행 방식 및 두 우승 방법론들을 위주로 (+ 다른 방법들을 참고하여) 최근 대화 시스템의 “핵심 구성 요소”에 대해 정리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Microsoft 사의 AI 챗봇 “샤오빙”, “린나”를 만든 XioIce의 테크니컬 리포트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이 챗봇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660M의 엑티브 유저를 보유) 유저 및 CPS 수치가 증명하듯이 본 논문의 방법론은 사람 이상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리뷰에서는 XioIce가 어떻게 사람과의 “관계”를 잘 발전시켜나갈 수 있었는지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가능하면 레퍼런스까지 깊게 파고들어 리뷰할 예정입니다.

마무리

가능하면 Pass 권을 사용하지 않고 완주해보려고 합니다. 마지막 회고에서 이 글을 봤을 때, 모든 목표를 다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